회고하기

1달차 회고

kokorii_ 2023. 6. 20. 23:52

멋사 앱스쿨 3기에서 iOS 개발을 공부하고 있다. 

아무래도 굉장히 인텐시브한 과정이다보니 ... 정말 물리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무언가를 생각해본다거나, 부수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한다던가하는 일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계속 쫓기는듯한 기분이 드는게 싫어서, 개인적으로 매일 회고를 하고 있긴하지만 한달차 회고는 간단하게라도 공개로 진행해볼까한다. 

❤️Liked(좋았던 점)


반복 학습 구조

처음 강의를 시작할때까지만해도 여기 다 아는사람밖에 안온건가, 나처럼 생초짜는 없는 것인가 .. 좌절도 많이 했는데 강사님이 반복적으로 학습해주시는 구조를 알고나니 "하루하루 성실하게 복습만 하면되겠구나" 하고 마음이 편해졌다. 

어느날은 진도를 많이 나가는 것 같고, 어느날은 실습만 하루종일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알고보면 그 과정이 모두 같은 내용의 반복이다. 늘 강사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느 순간 코드가 각자의 것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순간을 만들어주시려고 노력한다. 

작은 질문 하나하나 다 대답해주시고, 무엇보다 강사님이 강의준비를 상당히 많이 해오시기 때문에 나도 덩달아 의욕이 샘솟는다. 

개인 공부

당연히 부트캠프만으로는 취업하기 어렵기 때문에 프로그래머스 기초 코테와 야곰스위프트로 추가 개인 공부를 하고 있다. 나는 기술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회의적인 의견이 있었지만, 여러 이야기를 종합한 끝에 조금씩 내가 공부한 내용들을 올려보기로했다.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조금씩 친해지길 바란다.

최근에 하루하루 성실히 공부한 개인공부가 빛을 발한 날이 있었는데, 실습이 엄~청 많았던 날에 강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잘 이해되고 그날 복습이 잘 이뤄져서 아, 내가 헛고생 헛시간 쓴건 아니구나 하고 느꼈다. 언젠가 더 크게 반짝일 날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내안에 실력유리알들을 잘 닦아줘야겠다. 

✔️Lacked(아쉬운 점)


상상력 부족

나는 실습때 항상 정해진 요구사항이 끝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 이외 추가하고 싶은 기능이라던가, 디자인을 커스텀하는 일은 하지 않는데 이게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라고 문득 깨달았다. 가끔 실습 후 강사님이 발표시간을 갖고 발표자에게 "더 추가하고 싶은 기능이 있나요?" 라고 묻는데 이 질문이 들릴때마다 상당히 뜨끔한다. 

사용자에 대한 이해가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는데, 정작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고민하지 않는 것 같아서 나 자신에게 아쉬웠다. 

교육운영

이부분은 위클리 피드백을 통해서 개선사항들이 잘 반영되는 편이지만, 언제나 피드백이 없으면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원활한 교육운영이 없어서 아쉬운점에 넣었다. 가령 특강 강사님들에게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다던지, 공식 홈에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아무 노티가 없어서 아무도 정보를 모른다던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공지되어 올라가 있는데 수정하지 않는다던지 ...

말하면 빠르게 개선되는 사항이지만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는다. 위클리 피드백을 더욱 열심히 써야겠다. 

📓Longed for(앞으로 바라는 점, Feedback)


스위프트 기초공부 꾸준히하기

야곰스위프트 너무 힘들어서 지금 며칠동안 놓고 있는데 꾸준히 더 읽고 정리해나가야겠다. 

시간관리 잘하기

슬슬 시간관리가 잘 안되고 정신없어지기 시작했다. 힘들다고 놓지말고 J의 힘을 보여줘. to do, 마이루틴, 노션정리 꼭꼭 잘하고 데일리 회고도 잊지않기!!

✌️Future Action


1. 첫주에 future action으로 잡았던 20분 일찍 일어나기에 성공했다. 이제 20분 일찍 일어나서 영어듣기를 해보자. 5분만. 

2. 컴구조&운영체제 이번달 안에 완독하기!